투자 생활 / / 2023. 4. 29. 23:35

사회초년생을 위한 보험 가입 방법 1편 : 실비보험, 암 보험, 최대한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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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을 위한 보험 가입 방법입니다. 사회로 나온 청년들에게 부동산도 어려운 문제지만, 보험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험은 최대한 빨리 두 종류만 들면, 적어도 손해는 안 보고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보험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보험이 어려운 이유

 

사회에 막 나온 사회 초년생은 보험사나 은행이 노리는 먹이입니다. 가입을 시켜놓고, 나중에 지출이 늘어서 보험 계약을 해지하면 지금까지 낸 돈을 전부 보험사나 은행이 갖게 됩니다. 그래서 은행이나 보험사는 사회 초년생을 노립니다.

 

보험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인간의 위험을 회피하려는 심리입니다. 보험 상담을 받으면, 들어본 적도 없는 무서운 병을 몇 백 원으로 보장해 준다고 하면, 여러분은 가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미래에 발생할 확률이 매우 낮고, 아예 안 걸릴 수 있지만, 지금 느껴지는 위협이 내가 낼 비용보다 크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험을 가입할 땐, 병원비를 낼 실비보험과 혹시 모를 암 보험이면 충분합니다.

 

보험 가입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3가지

 

앞에 말한 것처럼, 보험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대비하는 계약입니다.

 

보험으로 대비말고, 재테크를 하려 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경제, 금융 지식이 뛰어나서 보험을 포트폴리오에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을 이해 못 하는 사람이라면, 보험은 보험으로만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여러분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재테크로 보험을 추천하는 것은 '그' 사람이 얻을 이익이 크니까, 여러분들에게 추천을 하는 겁니다. 사회생활은 남을 이기는 것보다 나를 지키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보험에 이 정도는 괜찮겠지? 는 없습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보험료는 조금이라도 무리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보험을 가입할 때, 보험료를 많이 내고, 많은 혜택을 보장받으면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험료는 비싸게 내는데, 여러분들이 그 혜택을 받을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월급도 오르지만, 그만큼 지출도 늘어납니다. 그때 무리해서 가입한 보험료는 여러분을 힘들게 할 겁니다.

 

보험은 '계약'입니다. 그래서 현재 상황이 아니라 미래도 생각해서 가입해야 합니다.

 

보험을 가입하면, 해지는 없습니다.

 

보험을 가입하면 해지도 만기 환급도 없습니다. 특히 만기 환급을 받아서 좋아하면, 호구되는 겁니다. 해지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해지는 그동안 낸 보험료를 보험사가 가지게 됩니다. 만기 환급은 보험사는 여러분들이 낸 보험료를 받아서 그 돈을 불립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기간을 다 채워서 환급을 받으면 보험사에게 무 이자로 대출을 해준 경우입니다. 이렇게 말을 해도 이해를 못 하는 사람들한테 저는 치킨을 예시로 듭니다. 예전에 치킨이 한 마리에 만원 하던 시절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3만 원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5년 전에 낸 보험료가 천만 원이라면, 지금 천만 원을 돌려받으면 그 가치는 같지 않습니다. 사 먹을 수 있는 치킨이 달라집니다.

 

보험은 빨리 가입할수록 좋다.

 

보험은 빠르게 가입할수록 좋습니다.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나이가 젊을수록 건강하니까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보험은 내가 가입을 잘할 수 있다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입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 보험사가 점점 혜택을 줄이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빠르게 가입하는 편이 좋습니다.

 

저는 실비보험으로 예를 들고 싶습니다. 실비보험은 시간이 흐를수록 보장 비율이 줄어듭니다.

 

  • 실비 보험 보장 비율 100% : 병원비 안 냄, 30~40년 전에 가입한 사람이 많음
  • 실비 보험 보장 비율 80~90% : 병원비를 냄, 20년 전에 가입한 사람이 많음

 

실비 보험의 비율이 낮아져도 가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빨리 비율이 높을 때, 가입하는 편이 좋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면,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물가가 오르는 것처럼 병원비도 오르고, 보험료도 오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한다면, 보험을 가입하기 좋은 최적의 순간은 안 옵니다. 남자분들은 컴퓨터를 생각날 것 같습니다. 계속 성능이 좋은 컴퓨터가 나오는데, 굳이 살 필요가 있습니까? 하지만 사야 합니다. 왜? 내가 필요하니까 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이렇게 보장을 해주는 혜택이 많이 떨어진다면, 컴퓨터를 바꾸는 것처럼 있던 보험을 새 보험으로 다시 가입하면 됩니다.

 

2편에서는 들지 말아야 할 보험하고, 들어야 할 보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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