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실종을 궁금해합니다. 제가 현재 상황까지 이야기를 완벽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도대체 뭘까?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은 미국 해저 탐사 업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관광 상품입니다. 이 업체는 타이타닉 호의 잔해를 보기 위해 심해로 잠수하는 상품을 8일 동안 우리 돈 3억 4천만 원에 판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이렇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비용이 비용인만큼 억만장자 여러 명이 탑승하고 있는 잠수함이 실종된 사건이라서입니다.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사건 요약
- 8일 동안 판매하는 타이타닉 호 잠수 여행은 매일 심해를 8시간 여행하고 돌아옵니다.
- 잠수함은 2시간 동안 타이타닉 호가 있는 곳까지 잠수를 하는데 1시간 45분 만에 연락이 끊기고 고립됐습니다.
- 타이타닉 호 잠수정에 있는 산소는 최대 70~96시간 분량의 산소가 있습니다.
- 하지만 3700m 깊이의 잠수정을 인양하는 게 산소가 고갈되기 전까지 힘들 거 같습니다.
여러 명의 억만장자와 오션게이트 ceo까지 탑승한 잠수정 타이탄은 산소가 고갈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구해도 사람들의 목숨은 보장하기 힘듭니다. 이제 타이탄의 내부를 알아보겠습니다.
타이타닉 잠수정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앉을 공간도 좁고 의자도 없습니다. 바닥에 있는 고무매트가 전부입니다. 화장실은 지퍼백으로 해결합니다. 그리고 이 잠수정은 외부에서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밖으로 나올 수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의문이 있습니다. 왜 GPS를 안 달고, 이런 빈약한 잠수정으로 심해로 내려갔는가? 정말 구해낼 확률은 없는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타이타닉 잠수정 의문
구조가 거의 불가능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위치를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 GPS도 없고 3700m 심해에서 소리로 탐지하기도 어렵습니다.
- 인양하기도 어렵습니다. ->480m에 고립된 잠수정도 76시간이 걸렸는데 3700m는 더 어렵습니다.
- 심해의 차가운 온도로 인해 사망 확률이 높습니다. -> 산소가 있어도 빈약한 잠수정 내부로 차가운 심해에서 체온을 보존하기 어렵습니다.
잠수함에 GPS를 안 단 이유는 물속에서는 전파가 통하지 않아서 GPS가 소용없습니다. 그리고 잠수함이 빈약한 건 빈약한 게 맞습니다. 심해로 잠수하는 잠수정인데 안전장치도 없고, 준비된 것도 없습니다.
사고가 난 이유는 잠수정 외부에 결함이 생겨서 수압에 짓눌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1시간 45분 만에 통신이 두절된 것을 보면 잠수정은 수압으로 찌그러지고 사람들은 익사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타이타닉 잠수정 결론
충격적인 사실은 심해에서 실종된 타이탄 호는 안전 규정을 통과하지 않았습니다. 타이탄은 1300m까지 잠수할 수 있는 잠수정인데 3700m까지 잠수를 시도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관광 상품을 주도한 오션게이트의 CEO 스톡턴 러시도 " 안전은 쓰레기 같은 것 " 이란 망언을 하면서 안전 불감증을 드러냈습니다. 타이타닉 잠수정은 CEO의 안전 불감증이 일으킨 사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