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매너 TOP 3 | 골린이라면 꼭 봐야하는 필드 매너

골프는 실력보다 매너가 중요한 운동입니다. 골린이는 특히 골프 매너를 지켜야 동반자들하고 재밌는 라운딩을 할 수 있습니다. 민폐를 안 끼치려면 꼭 알아야 하는 골프 매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골프 매너를 지켜야 하는 이유

골프는 모르는 사람이나 아는 사람과 4시간 동안 같이 즐기는 운동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기분이 나쁘지 않게 배려하는 게 중요합니다. 골프는 예민한 운동이라서 기분이나 멘탈이 실력에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 골린이는 그 사실을 알아도 실력이나 진행을 신경 쓰기 바빠서 매너를 못 지킬 수 있습니다. 골프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매너를 지켜서 동반자들과 잘 어울리는 게 제일 중요한 운동입니다. 앞으로 나올 매너를 지켜서 즐거운 라운딩을 지키도록 합시다.

기본적인 골프 매너

우선 필수적으로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골프 매너부터 적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골프공의 속력을 아시나요? 공을 다루는 운동에서 제일 빠른 공은 셔틀콕입니다. 두 번째가 골프공입니다. 골프공의 최고 속도는 무려 시속 350km 이상입니다. 셔틀콕은 가볍지만, 골프공은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그래서 이 골프공이 사람의 몸에 맞으면 최소 골절이고, 머리에 맞으면 사망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공보다 앞에 있으면 안 됩니다. 또한 사람이 앞에 있을 때 볼을 쳐서 위협하면 안 됩니다. 이런 행동은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위협하는 행동이라서 사람들이 기분이 매우 나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볼이 가거나, 볼이 다른 홀로 넘어갈 때 무조건 '포어'라고 외쳐서 이마를 가리고 앉을 수 있도록 안전을 준수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포어를 안 외쳐서 사람이 다치거나, 사망을 하면 배상 책임이 개인에게 전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고, 큰돈을 낼 수 있는 안전의 문제는 꼭 알아두는 편이 좋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스윙을 할 때도 사람을 향하면 안 됩니다. 돌에 맞거나, 클럽이 미끄러지면 사람에 맞아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 말한 것처럼 골프는 4시간 동안 동반자하고 어울려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로 기분 상하면 그날 라운딩이 망칠 수도 있고, 앞으로 다시 안 본다는 감정의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골프 매너는 안 지키면 남도 피곤하고 나도 피곤하니까 무조건 지키는 게 좋습니다.

치는 사람보다 먼저 앞으로 가면 안 됩니다.
사람이 앞에 있을 때 볼을 치면 안 됩니다.
공에 표시를 하고, 내 공인 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그린에서 상대방 볼 라이를 밟으면 안 됩니다.

동반자를 배려하는 골프 매너

위에 있는 규칙과 안전의 문제를 제외하면 골프 매너는 모두 한 가지로 통합니다. ' 동반자를 배려하는 것 ' 그게 바로 매너입니다. 배려라고 말하면 기준이 애매해서 어디까지 해야 할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제가 동반자를 배려하는 매너를 딱 알려드리겠습니다. 동반자를 배려한다는 말은 스윙 템포를 안 무너트리는 행동입니다.

너무 긴 인터벌은 안됩니다.
1. 샷 전에 연습 스윙은 두 번까지 합니다. 더 하면 보는 사람이 힘듭니다.
2. 티 샷은 티를 꽂고 40초 안에 칩니다. 공식 경기도 40초 이내로 샷을 합니다.
3. 카트보다 먼저 가거나, 거리를 듣고 채를 들고 갑니다.
  동반자끼리 진행 속도가 안 맞으면, 서로 불편합니다.
잘 맞은 샷은 칭찬이나 호응을 크게 합니다.
1. 샷을 하기 전은 소리를 내면 안 됩니다.
2. 볼이 잘 맞으면 "굿 샷", "나이스 샷" 같은 말로 호응을 해주면 좋습니다.
  처음은 이런 말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건 골프 규칙에도 있고, 다 같이 어울리는 과정이라 말하는 게 좋습니다.
3. 볼이 애매하게 갔을 땐, 떨어지는 걸 보고 말을 합니다.
  자연환경에서 하는 운동이라서 볼이 어디로 갈지 모릅니다. 그래서 보고 말하는 게 좋습니다.
샷을 방해하면 안 됩니다.
1. 상대방이 공을 칠 때, 시야에 내가 있으면 안 됩니다.
2. 치기 전이나 칠 때, 말을 하면 안 됩니다.

골린이가 알아두면 좋은 매너

골린이가 알아두면 좋은 매너는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동반자들 진행 속도를 맞추면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어디서나 어프로치 채를 들고 다니는 방법입니다. 초보나 골린이는 타수보다 필드 경험이 더 중요합니다. 좋은 필드 경험을 쌓기 위해선 신중하게 샷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어프로치 채를 들고 다니면서 치기 편한 곳에 레이 업이나 컨트롤 샷을 합니다. 이렇게 진행하면 치는 사람은 볼이 안 죽어서 편한 마음으로 샷을 할 수 있고, 동반자들도 골린이의 볼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 합니다.

그리고 초보땐 항상 딱 맞는 클럽으로 치려고 합니다. 하지만 심리적으로 쫓길 땐, 제 스윙을 다 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한 클럽을 크게 잡고 부드럽게 치는 걸 추천합니다. 거리는 거리대로 나가고, 부담이 덜해서 편한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좋은 골프 매너였습니다. 제 글로 매너를 지키시고 즐거운 라운딩이 되면 좋겠습니다.